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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트워크 초대석] 김경희 이천시장 "반도체 파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록 2022.11.14 09:02 / 수정 2022.11.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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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네트워크매거진 초대석 시간입니다. 경기도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대형 물류센터가 많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이천시는 반도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김승돈 기자가 김경희 이천시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길 들어봤습니다.

Q. 경기도서 '고용률 1위'…비결은?

A. 네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조성을 하고 또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의 증설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협력업체에 반사 이익이 있었고 또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로 이어지면서 일자리는 물론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또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했고 직업교육도 수요자 맞춤형으로 다양화하여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14개 읍면동에 총 19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별도의 체험 행사와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직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천 반도체 파크' 조성 계획은?

A.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천시 첨단 산업벨트 거점을 구축하여 반도체 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첨단 업종과 친환경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부발 역세권과 sk하이닉스 배후도시를 연결 개발하여 도시 볼륨을 키울 생각입니다. 또한 여기에 미래도시 체험관과 반도체 연구단지 로봇 드론 창업센터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여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이천 첨단 산업의 메카를 조성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4차 산업 등 미래형 공공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 정책을 통해 저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는데 시정의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Q. '쌀값 폭락'…이천시 대책은?

A. 사실 제가 취임하자마자 이게 신문지상에 쌀이 잔고량이 많이 남았다. 이런 기사가 뜨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이거 우리 이천시도 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적으로 비상대책을 마련해서 저희가 7월 4일에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농협장들 또 농민단체 이렇게 해가지고 이천 쌀 소비 촉진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는 매년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했고 또 평생 고객 확보 택배비 지원은 물론 기업체와 학교 각급 기관 시민사회단체 이천쌀 사용을 협조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을 했습니다. 그 결과 대책을 마련하고 두 달 만에 만 3천 톤에 이르는 재고를 모두 소진할 수 있었습니다.

Q. '녹색 문화관광도시' 조성 계획은?

A. 지금 현재도 모가면에 우리가 쓰레기 매립장이 있습니다. 그걸 공원화를 추진하고 또 복하천에 종합 생태 수변공원과 가족 캠핑장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효양상에 효양 근린공원을 비롯해서 지금 무천 또 근린공원 마장 오천의 근린공원 장어원의 백쪽 문화공원 동원 이렇게 권역별로 중심 공원을 조성하고 도심 내에 어린이 공원과 가족공원을 확충해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생각입니다. 아울러서 이제 테마 둘레길도 조성을 하고 설성에 성우 호수가 있습니다. 거기를 이제 수변공원의 오토 캠핑장을 조성을 해서 이천 시민은 물론 이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새롭게 만들 계획입니다.

Q. 이천 대중교통 개선 대책은?

A. 그래서 와서 보니까 지금 택시가 사실 택시가 거의 없다시피 하죠. 왜냐하면 지금 개인택시 하시는 분들이 전부 연세가 많아요. 그러니까 당신들이 늦게까지 안 해 밤에도 운행을 안 해요. 사고 날 우려 때문에 비 오는 날 안 해요.눈 오는 날 안 해요. 그러다 보니까 시민들이 택시를 타려면 택시를 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런 어려움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처음에 대책회의를 택시업계 경찰서 등 다 같이 모여서 대책을 강구를 했어요. 그래서 지금 여기는 콜택시 콜 비용으로 안 받아요. 근데 콜 비용을 받는 게 어떠냐 지금 단거리는 아예 움직이지 않아요. 택시가 오지도 않고 그래서 차라리 콜비를 들여라 그리고 이용할 수 있게 해라. 그래서 이거를 지금 여론조사를 지금 시민들한테 받고 있고요 이게 개선이 쉽지 않아요. 어르신들이 차를 개인 택시를 그 사실은 팔아야 되는데 젊은 사람들이 대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팔지 않고 있다 보니까 발이 없어서 제가 그 버스를 셔틀버스를 계속 시내는 시내권을 계속 돌릴 겁니다.

Q. '도·농 격차' 해소 방안은?

A. 제가 사실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을 하고 균형적으로 발전을 해야 되는데 남쪽은 남쪽대로 개발이 안 되다 보니까 우리는 소외받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셔요. 그래서 제가 시장이 되고 바로 남쪽에 장호원읍사무소에 시장실을 설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매주 화요일 오후면 그쪽에 가서 근무를 합니다. 거기서 발생하는 민원이나 또 그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고 어떻게 개발할 건지 거기 개발위원회도 구성이 돼 있고요 그래서 지금 아주 착 잘 진행이 되고 있고 저희가 여기서 저쪽 남부 쪽으로 어떻게 개발해야 될 것인지를 용역을 의뢰해서 큰 그림은 우리가 그려주고 거기에 들어갈 작은 이런 그림은 당신네들이 좀 아이디어를 갖고 와라 그러면 내가 충분히 채워주겠다. 이렇게 해서 지금 그쪽하고 대화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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