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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이든 선글라스' 착용한 尹 "방산은 미래 신성장동력"

등록 2022.11.24 21:41 / 수정 2022.11.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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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2곳 방문…무기 조립과정 시찰
윤 대통령 "게임체인저급 무기개발해야"


[앵커]
우리나라의 무기 기술 수준은 이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요 수출 품목에도 올라 있지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방산업체를 찾아서 무기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 시험비행을 마친 초음속전투기, K-21에서 조종사가 내리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례를 하며 격려합니다.

윤 대통령이 쓴 선글라스는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이 선물한 것으로 한미동맹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기술로 개발한 무장헬기도 둘러봤습니다.

"수리온은 언제 실전 배치가 됐나? (2012년도, 10년 전입니다)"

항공기 조립공장에서 방산수출회의를 연 윤 대통령은 "방산은 미래 신성장동력"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尹대통령
"미래전에 게임체인저급 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국방부는 AI와 극초음속, 합성생물학 등 '8대 게임체인저' 분야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현재 세계 8위 수준인 한국 방산의 수출시장 점유율을 4위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산업체 두 곳도 찾아 폴란드에 수출되는 다연장 로켓 천무와 K2 전차의 조립 과정을 둘러봤습니다.

손재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대통령실에 해병대에 지시하셔가지고 이 장비로 고립된 수재민들을 구한 성과가 있습니다"

尹대통령
"아 이 장비구나"

윤 대통령은 호주 수출을 준비중인 '레드백' 장갑차에 "세계시장 석권"이라고 썼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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