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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시형 스마트팜' 도입…스마트팜 교육과 귀농귀촌 확대 '일석이조'

등록 2022.11.28 08:43 / 수정 2022.11.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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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비닐하우스의 온도와 일조량까지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스마트팜 농법을 도심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시설이 서울에 첫 선을 보였는데 노도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 외곽에 비닐하우스가 들어섰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온실 곳곳에 토마토와 버터헤드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재배시설에는 버터 헤드가 심어져있는데, 물과 영양제를 기기가 자동으로 보충해줍니다.

햇빛 감지센서가 지붕의 차단막을 자동 조절하며 일조량을 맞춰줍니다.

지난 16일 문을 연 스마트농업지원센터입니다.

땅값이 비싼 도시에서도 스마트팜 도입이 가능하도록, 온실 면적은 좁고 처마가 높은 유럽형 양지붕 형태를 적용했습니다.

시설비가 적게 들고, 각종 자연재해에도 강합니다.

귀농과 스마트팜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청년을 위한 도시형 특화교육센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성희 / 농협중앙회장
“중소청년농업인에게 해당 기술을 보급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과 확산의 거점입니다.”

농협은 내년까지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전국 7곳으로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 교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TV조선 노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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