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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침에 한 장] 산타가 돌아왔다

등록 2022.11.29 08:28 / 수정 2022.11.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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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겨울 하면 산타클로스를 빼놓을 수 없죠. 오늘 볼 사진은 전 세계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 산타클로스들입니다.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11월 말이 되자 세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불을 밝혔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는 산타클로스가 빠질 수 없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추수 감사절 기념 퍼레이드에서 산타클로스가 행진합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산타클로스 총회가 열렸습니다. 천사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학교, 병원, 쇼핑몰 등 산타클로스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앵커]
산타클로스들이 모습을 보니 정말 겨울이 왔음이 실감 나는데요. 사무실이 있는 특이한 산타가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사무실을 열었는데요. 프랑스 보르도 인근 지역의 한 우체국입니다. 산타클로스와 55명의 엘프 비서들이 도착한 편지에 답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산타 사무실은 매년 11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운영되는데 올해로 60년째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8만여 통의 이메일을 포함해 총 120만 통의 편지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활짝 웃는 산타클로스의 얼굴을 보니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것 같습니다. 이태경 기자와 함께 한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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