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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압사당하는 줄"…지하철 파업에 퇴근길 대혼잡

등록 2022.12.01 07:07 / 수정 2022.12.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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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단 하루였지만, 파업으로 인한 지하철 혼잡은 피할 수 없었다.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한 출근 시간대는 평소와 비슷하게 운행됐지만, 운행률이 85% 수준으로 떨어진 퇴근 시간대에는 큰 혼잡이 빚어졌다.

퇴근길 지하철 이용객들은 "밀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큰일 날뻔 했다"고 전했다.

역삼역은 승강장으로 유입되는 인원을 줄이기 위해 개찰구를 일시 폐쇄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지하철 역사안의 빽뺵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태원 참사를 떠올리기도 했다.

인파 위험을 알리는 119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세 번만에 탑승했다", "압사당하는 줄 알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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