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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택배트럭이 고속도로 작업자 덮쳐…2명 심정지·1명 중상

등록 2022.12.01 10:34 / 수정 2022.12.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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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소방본부 제공

오늘(1일) 오전 8시18분 경남 함양군 대전-통영 고속도로 구간에서 11톤 택배 트럭이 도로공사 작업자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2명이 심정지에 빠졌고, 60대 작업자는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택배트럭 운전기사 60대 A씨는 "차량 정체 구간에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갓길로 방향을 바꾸다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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