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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6강 상대는 '피파랭킹 1위' 브라질…"몸값만 1조 5000억원"

등록 2022.12.03 19:40 / 수정 2022.12.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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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대표팀이 16강에서 만날 브라질은 피파랭킹 1위로, 이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네이마르가 부상 중이지만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자랑하는 수준급 선수들이 즐비한데요 이들의 기록은 화려할지몰라도 경기는 해봐야 아는 거겠죠.

배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에 벌어졌던 평가전입니다. 브라질 선수들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대표팀의 공격 전개가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히샤를리송, 쿠티뉴, 제주스의 골이 쉴 새 없이 몰아칩니다.

우리의 16강 상대, G조 1위팀인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우리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었던 선수들 외에도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선수들의 이적료 추정치의 합계는 무려 1조 5000억 원에 달합니다. 비니시우스가 1664억 원, 호드리구는 1109억 원입니다.

하지만 팀의 간판인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으로 최근 두 경기를 결장했습니다. 수비수 다닐루와 산드루도 부상으로 16강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브라질과의 역대 상대 전적은 1승 6패로 우리가 뒤지고 있지만,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운명의 16강전은 오는 6일 새벽.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모자라지만 극적인 16강행을 일궈낸 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또 한 번의 기적에 도전합니다.

TV조선 배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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