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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휩싸인 배우 이범수…소속사 "교수 업무는 개인적인 일"

  • 등록: 2022.12.07 18:51

  • 수정: 2022.12.07 18:53

/이범수 인스타그램 캡처
/이범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범수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이라고 밝힌 A씨가 자신의 학교에 교수로 재직 중인 배우 이범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이범수가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부자 학생들과 가난한 학생들의 반을 나눠 차별하는 등의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1학년 학생 중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했다며 학교 측에 제보했지만 이러한 제보 사실이 이범수씨 측으로 새어나갔다고 주장했다.

이범수씨를 둘러싼 갑질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은 "교수 업무는 개인적인 일이라 잘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7일 이범수의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범수는 오랜 시간 교단에 서 왔는데, 이는 배우의 개인적인 업무"라며 "교수 업무와 관련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지난 2014년부터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아 교단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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