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공군 전투기 4대를 띄우는 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특별 의전을 제공했다.
8일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을 태운 전용기가 전날 사우디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 공군 전투기 4대가 에스코트를 시작했다.
이후 시 주석의 전용기가 리야드 상공에 진입하자, 의전 호위기 6대가 추가로 따라 붙어 동반 비행을 했다.
오는 10일까지 시 주석은 사우디에 머물며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할 계획이다.
또 시 주석은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와 중국·걸프협력회의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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