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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물연대 "파업 지속 여부, 9일 조합원 투표로 결정"

등록 2022.12.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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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간 파업을 이어온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 지속 여부를 9일 조합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8일 오후 대전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파업 철회 여부에 대한 조합원 총투표를 돌입한다"면서 "9일 오전부터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파업 지속 여부와 관련해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조합원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의 파업 지속 여부는 빠르면 9일 중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과 함께 품목 확대 논의도 해야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제시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수용하겠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은 화물연대의 파업 철회가 우선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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