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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물에 빠진 인도 소년, 4일 만에 구조됐지만 끝내 숨져

등록 2022.12.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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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에서 깊은 우물에 빠진 소년이 4일 만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베툴 지역의 한 지하수 관정에서 8세 소년 탄마이 사후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하지만 사후는 며칠간 좁은 공간에서 홀로 버티느라 완전히 탈진한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후는 지난 6일 오후 집 근처 농장에서 놀다가 17m 깊이의 이 우물에 빠졌다.

사후의 부모는 즉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고 아들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국은 곧바로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우물 입구 너비가 1m 안팎으로 매우 좁아 구조하는데 나흘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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