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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어준, TBS '뉴스공장' 하차 입장 밝혀…"올해말까지 진행"

등록 2022.12.12 10:10 / 수정 2022.12.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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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연합뉴스

방송인 김어준이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어준은 오늘(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시작하며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6년 두 달 보름, 324주 동안 (방송을) 해왔는데 3주 더하면 올해 말이다. 올해 말까지 하겠다"며 "사정이 있다. 그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어준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며 TBS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지켜왔지만, 정치 편향성 등의 논란에 계속해서 휩싸여왔다.

김어준의 하차는 지난달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비롯해 TBS의 프로그램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지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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