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13일 오전 10시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된 데 이어 정오에 강원의 경보 단계도 주의로 올랐다.
황사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인 곳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곳이다.
수도권과 강원 이외의 지역은 경남을 빼고 전 지역이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다.
현재까지 서울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 최고치는 351㎍/㎥이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 하한선의 2배가 넘는다.
서울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260㎍/㎥으로 올해들어 가장 높다.
이번 황사는 1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해 어젯밤부터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
다행히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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