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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척 동막리 산불 헬기 8대 투입 진화 총력

등록 2022.12.14 09:20 / 수정 2022.12.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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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4시 49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서 산불이 나 현장 일대에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삼척 근덕면 동막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당국과 소방서, 삼척시가 진화헬기 8대를 투입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늘(14일) 오전 7시39분부터 산불진화헬기 6대와 임차 헬기 2대를 투입시켰다.

삼척시도 헬기를 비롯한 장비 49대와 인력 344명을 투입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투입 후 빠르게 진화되면서 오전 중 주불 진화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척 동막리 산불은 이날 새벽 4시49분쯤 발생했다.
한때 초속 5m에 달하는 바람이 불면서 산불이 능선을 따라 약 1㎞가까이 불길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1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11가구의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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