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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UAE 대통령에 친서…"한 차원 높은 관계 발전 바란다"

  • 등록: 2022.12.14 09:54

  • 수정: 2022.12.14 10:01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김대기 비서실장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김대기 비서실장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을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14일 보도자료에서 "김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 특사로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UAE를 공식 방문 중"이라며 "중동 국가 중 우리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UAE와의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길 바란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무함마드 대통령은 "UAE와 한국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며 "UAE는 변치 않고 흔들림 없이 언제나 한국의 옆에 서 있겠다. 양국 간 더 큰 차원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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