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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올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은 '아이유'

등록 2022.12.27 10:16 / 수정 2022.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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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IU) 공식 트위터 캡처

가수 아이유가 올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로 뽑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올해 소비자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유의 뒤를 이어 '피겨 여왕' 김연아(6%)가 2위에 올랐고, 방송인 유재석(5%)과 축구선수 손흥민(4.5%), 배우 전지현(4.3%)이 뒤를 이었다.

아이유는 올 한 해 가수이자 배우로서 경력을 탄탄하게 쌓았다.

영화 '브로커'에 출연하며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던 아이유는 지난 9월에는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아이유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아이유는 롯데칠성음료(펩시), 우리금융그룹,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하이트진로(참이슬), 뉴발란스, 블랙야크, 제주삼다수,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 등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설문조사는 전국 만 20∼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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