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시트콤 '논스톱4' 출신 배우 예학영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예학영은 지난 24일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에 대한 장례절차는 모두 마무리가 됐으며 유해는 경기도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그룹 '오션' 출신의 오병진이 28일 SNS에 올리며 알려졌다. 오씨는 예학영의 사진을 올리며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고 썼다.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시트콤 '논스톱4'(2003), 영화 '해부학교실'(2007)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2009년 마약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구속돼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스크린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다 사업가로 변신하며 연예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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