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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그분' 아이유가 직접 밝혔다…"이종석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

등록 2023.01.01 16:22 / 수정 2023.01.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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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종석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 연애를 시작한 아이유와 이종석이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심란하게 보내진 않았을 지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러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다"라며 이종석을 소개했다.

이종석도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이종석은 "어제 기사를 보고 정말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 오늘 기사 속 그 친구는 20대 중반 즈음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인 아이유에 대해 "(오랜) 친구로서 어떤 방향성과 삶의 고민들을 함께 고민해주기도 하며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어른 같다"고 했다. 또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다. 지금 저를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한다"고 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연인으로 발전한 지 4개월 정도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일본 나고야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고, 이들 가족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종석은 특히 지난해 말 진행됐던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연인을 향한 듯한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종석은 "군복무를 마치고 두려움과 괴로움이 많았는데,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었다. 그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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