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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김어준 '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경찰 재수사 요청

등록 2023.01.02 16:57 / 수정 2023.01.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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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방송' 캡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신라젠 대표를 협박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고소당한 방송인 김어준 씨가 두 번째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7일 김 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서울 성북경찰서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경찰은 "김 씨가 고의로 허위 발언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김 씨는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전 기자가 수감 중인 이 전 대표에게 접근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라고 협박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 전 기자는 지난해 2월 김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1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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