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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브라질에서도 전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 난입

등록 2023.01.09 07:08 / 수정 2023.01.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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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며 '폭동'을 일으켰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 수백 명은 어제(8일) 바리케이드를 넘어 문과 창문을 박살내고 의회에 침입해 집기류를 내던지도 총격으로 건물 바닥을 부서뜨렸다.

회의장 시설을 못 쓰게 만들고, 의장석에 앉아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브라질 국기를 몸에 두르거나 국기와 비슷한 옷을 입은 이들은 옥상에 올라가 군대의 쿠데타를 요구하는 기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근처의 대통령궁과 대법원에까지 몰려갔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당시 홍수 피해 지역을 방문중이어서 이들과 맞닥뜨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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