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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5초 만에 금은방 털었다'…상습 귀금속 절도단 4명 검거

등록 2023.0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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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에 금은방에 침입해 수 천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3명과 30대 1명 등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16일) 오전 1시 10분쯤 충남 서산시의 한 금은방에서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에 앞서 서산에 있는 다른 금은방에서도 범행을 저지르려다 실패했고, 지난 15일 오후 9시쯤에는 강원 홍천군에서도 금은방 절도를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쳤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범행지를 물색했고, 미리 준비한 장비를 이용해 귀금속을 훔쳐 나오는데 불과 45초 밖에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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