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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디야커피, 구룡마을 화재 피해주민에 구호물품 전달

등록 2023.01.24 14:12 / 수정 2023.01.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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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아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피해를 받은 구룡마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오전 구룡마을 4지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43가구가 피해를 입고 이재민 60명이 발생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디야워터 2000개, 콤부차 음료 80개, 스낵과자류 420박스, 비니스트 스틱커피 160박스 등의 구호물품을 구룡마을에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여름에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강남구 구룡마을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지원을 계기로 지난 겨울에도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구룡마을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을 직접 배달 봉사하고, 쌀, 간편식 등을 지원했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작년 여름 폭우 피해와 겨울 연탄 나눔 봉사 활동으로 만났던 구룡마을 지역 주민들이 명절 전 화재 피해를 입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주민들이 조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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