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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겨울 '최강 한파', 서울 아침 -18도…출근길 빙판길 주의

등록 2023.01.25 07:33 / 수정 2023.01.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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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이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인데요. 각종 한파 사고와 출근길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화문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창섭 기자, 지금 얼마나 춥습니까?

[리포트]
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28도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두툼한 옷을 입었지만 잠시 서있는 것도 힘들만큼 추위는 매서운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시민들도 목도리와 핫팩 등으로 중무장을 한채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한파 특보는 여전히 발효중입니다. 이번 한파는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발생했는데요. 오늘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8도 대관령 영하 25도 대구 영하 14도 광주 영하 13도 부산 영하 12도를 나타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빙판길과 동파사고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지만,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다소 풀리겠습니다.

오늘 낮 서울과 파주는 영하 6도 대관령은 영하 9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영상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북부서해안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이 지역 주민들은 빙판길과 동파 사고 등에 각별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TV조선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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