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오른쪽)와 김정은. /TV조선 '뉴스9' 방송화면 캡처
폼페이오는 회고록 ‘한 치도 물러서지 말라, 내가 사랑하는 미국을 위한 싸움'에서 판문점 회동 당시 "우리가 직면할 가장 큰 도전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적인 사건의 일부가 되기를 요구하는 것이었다"며 문 전 대통령은 회담 동석을 희망했지만, 미국은 꺼렸다는 사실을 전했다.
폼페이오는 또 "문 대통령은 내게 여러 차례 직접 전화를 했고, 그에 대한 내 다답은 잘 연습돼 있었다"면서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과 단둘이 만나고 싶어했다"고 썼다.
"김정은은 문 대통령을 위한 시간도 존경심도 없었다"고 폼페이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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