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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호영 "'UAE 주적 이란' 수없이 나온 말…野, 성과 폄훼하려 이간질"

등록 2023.01.25 11:19 / 수정 2023.0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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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5일 'UAE(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순방 성과를 폄훼하기 위해 이간질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엄청난 순방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의 발언을 문제 삼아 민주당이 집요하게 순방 성과를 폄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해 "지난 15일 국군 아크부대 장병들을 위문하는 과정에서 'UAE의 안보가 우리의 안보다'라고 격려하는 가운데 '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 발언은 기본적으로 사실관계에 맞는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UAE의 가장 위협적인 주적은 이란이다'는 수없이 반복된 말들"이라며 "2018년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도 tbs 라디오에 나와서 이런 발언을 했고, 각종 언론에서도 'UAE의 주적은 이란'이라고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주보다 곡쟁이가 더 서럽다는 말이 있다"면서 "국익 외교 앞에서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민주당이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는 말을 자꾸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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