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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촛불연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 착수

등록 2023.0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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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시민단체인 춧불중고생시민연대(촛불연대)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과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촛불연대 관계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앞서 지난 3일 보조사업자로 등록된 촛불연대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촛불연대가 정치이념 성향이 짙은 ‘중고생운동사’를 보조금으로 발간하고 유통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촛불연대가 과거 북한 김일성이 대표였던 ‘제국주의 새날 소년동맹’의 계보를 잇는 단체로 기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는 ‘중고생운동사’가 북한 활동을 찬양하고 선전하는 이적표현물로 인정될 소지가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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