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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 展 오늘 부산서 개막
등록: 2023.01.26 오후 15:15
수정: 2023.01.26 오후 17:14
일본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유명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전시회가 오늘부터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26일 부산시립미술관은 '이우환과 그 친구들' 네 번째 시리즈의 일환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좀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대중에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초기작을 포함해 회화, 대형 조각, 설치, 영상 작품 등 16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등의 일본 대중문화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한 작가의 40여년의 작품 활동을 돌아보는 대형 회고전이다.
특히,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변화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라카미는 이번 전시에서 6년에 걸쳐 자신의 모습을 좀비로 형상화한 작품을 처음 공개한다. 작가는 '좀비'를 소재로 생존에 대한 강박과 동시대 인류의 불안을 상징했다.
전시는 무라카미의 시그니처 캐릭터 'Mr. DOB'과 한국 관람객들에게 유명한 '꽃'시리즈가 전시된 '귀여움' 섹션을 비롯해 '덧없음','기괴함', '원상' 등의 섹션으로 나뉜다.
무라카리 다카시의 대규모 회고전 '무라카미 좀비'는 오늘부터 3월 1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일반 관람은 27일부터 사전 예약 없이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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