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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정부 통계감사' 감사원, 황덕순 前 일자리수석 조사

등록 2023.01.27 06:53 / 수정 2023.01.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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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현판 모습 /TV조선 뉴스화면 캡처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가통계 왜곡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이 이번 감사에서 청와대 참모를 소환한 것은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9년 10월 비정규직 규모가 1년 전보다 86만7천명 급증했다는 통계조사 결과가 나오자, 통계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강신욱 통계청장은 "병행조사 실시로 과거에 포착되지 않은 기간제 근로자가 35만∼50만명 추가로 포착됐다", "이번 부가조사와 작년 결과를 증감으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등의 해명을 내놨다.

현재 감사원은 통계청의 공식 해명이 나오는 데 청와대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해당 감사의 세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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