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현판 모습 /TV조선 뉴스화면 캡처
감사원이 이번 감사에서 청와대 참모를 소환한 것은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9년 10월 비정규직 규모가 1년 전보다 86만7천명 급증했다는 통계조사 결과가 나오자, 통계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강신욱 통계청장은 "병행조사 실시로 과거에 포착되지 않은 기간제 근로자가 35만∼50만명 추가로 포착됐다", "이번 부가조사와 작년 결과를 증감으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등의 해명을 내놨다.
현재 감사원은 통계청의 공식 해명이 나오는 데 청와대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해당 감사의 세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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