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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K방문한 尹, 박정희 생가 찾아 "국민과 함께 이어갈 것"

등록 2023.02.01 21:38 / 수정 2023.02.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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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첫 지방 일정으로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넉달 만에 다시 대구 경북지역을 찾은 겁니다.

그 정치적 의미는 홍연주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스마트폰 충전기를 만드는 스마트 공장을 둘러본 뒤 수업도 참관합니다.

尹대통령
"나라의 희망이 여기서 시작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해주십시오. 화이팅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금오공대에서 첫 인재양성회의를 연 윤 대통령은 맞춤형 인재 양성을 강조했습니다.

尹대통령
"국가가 살아남는 길은 오로지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들을 많이 길러내는 것입니다."

이어 구미 산단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업체 SK실트론을 찾아 반도체칩 핵심소재 생산 공정도 둘러봤습니다.

尹대통령
"세액 공제를 대폭 높이고, 정책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박 전 대통령 생가에는 지지자 2000여명이 모여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를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썼습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 경북에서 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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