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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울진군 야산에서 불…2시간 만에 진화

등록 2023.02.02 03:35 / 수정 2023.02.0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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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울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약 2시간만에 꺼졌다.

1일 오후 10시 32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산 일대에서 불이 나 1시간 57분만인 다음날(2일) 오전 0시 29분쯤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24대와 산불진화대와 소방대원, 관계 공무원 등 178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산불은 암석지 및 경사로에서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등을 투입해 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1시간 넘게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저녁 11시 43분쯤 울진군청은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당국은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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