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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서해에서 연합훈련

등록 2023.02.02 14:42 / 수정 2023.02.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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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이 지난 1일 미 전략자산 전개 하에 2023년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 사진은 한미연합 훈련하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 /국방부 제공

한미 공군이 어제(1일)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우리 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1B 전략폭격기와 F-22·F-35B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앞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전략자산을 앞으로 더 많이 전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해에서 편대비행을 실시한 연합훈련은 어제 정오쯤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 후 B-1B는 미 본토로 복귀하지 않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폭격기기동군(BTF) 임무를 위해 괌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B-1B, F-22, F-35B의 한반도 동시 출격은 이례적이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를 적극적으로 구현한다"며 "'행동하는 동맹'으로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양국의 굳건한 결의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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