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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논란' 최민정, 월드컵 시즌 첫 金…황의조, FC서울 입단

등록 2023.02.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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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앵커]
최근 소속 팀의 코치 선임에 관한 성명서로 논란에 휩싸였던 쇼트트랙의 최민정 선수가 올시즌 월드컵 첫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는 막판 역전승으로 2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스포츠 소식, 이루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1500m 결승전. 네 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의 질주가 시작됩니다.

아웃코스로 한 명씩 제치고 선두에 올라선 최민정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올시즌 월드컵 첫 금메달. 최근 소속 팀 성남시청의 코치 선임 과정에 압력을 행사하는 성명서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동계유니버시아드 4관왕, 월드컵 대회 등 올시즌 역시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시즌 12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입지가 좁았던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6년 만에 K리그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FC서울에서 6개월 임대로 활약하게 됐습니다.

황의조
"서울이라는 팀에 명성에 맞는 그런 팀으로 만들기 위해 저도 최대한 노력할 거고..."

전반 5분, 중앙으로 쇄도하는 동료에게 연결한 땅볼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그대로 골대로 향합니다.

자책골을 이끌어낸 황희찬의 활약입니다. 팀은 3대0 완승을 거뒀지만, 황희찬은 전반이 끝나기 전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가 2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16강에 진출했습니다.

0-2로 뒤진 상태에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대표팀은 복식 한 경기와 단식 두 경기를 이겨 3-2로 역전승 했습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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