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최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코나아이 특혜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
코나아이 특혜 의혹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지역 화폐 플랫폼을 운용하는 코나아이에 낙전수입 등 추가 수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낙전수입은 유효기간과 채권소멸 시효가 지났지만, 이용자가 사용·환불하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2021년 12월 국민의힘 측이 해당 의혹을 제기하며 시민단체 고발로 이어졌다.
경찰은 작년 9월 이 대표에게 혐의가 없다며 이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
그러나 불송치 결정 5개월여 만에 검찰의 재수사 요청이 들어옴에 따라 추가 수사를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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