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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후 13일 아기 떨어뜨려…산후조리원장 등 송치

등록 2023.02.0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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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3일된 아기를 처치대에서 떨어뜨린 혐의로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 원장과 간호사 등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8일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3일된 아기를 처치대에서 떨어뜨린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후 같은 건물 병원에 있던 의사가 아기를 살펴본 결과 외관상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하지만 뼈가 부러졌다는 사실을 하루 늦게 알았다.

이 병원에는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할 수 있는 의료진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기는 이후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추가 검사 결과 뇌에 출혈이 발생하고 있는 점이 확인돼 수술을 받았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산후조리원 원장과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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