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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5월 총궐기, 7월 총파업"

등록 2023.02.08 14:10 / 수정 2023.02.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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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대의원 대회에서 통과된 올해 추진 사업 계획과 투쟁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을 '노동개악'으로 규정짓고, 오는 5월 총궐기, 7월 2주간 대규모 총파업으로 전면적인 반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양 위원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노동 개혁'과 관련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누가 진정한 노동 개혁을 이야기하는지" 가리자는 취지다.

민노총 간부가 간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지만 양 위원장은 "한편의 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이 노조를 공격한다고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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