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력평가 응시자들의 개인 정보가 온라인에서 유출돼 교육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SNS 대화방을 통해 '2학년 개인성적표 전체'라는 이름의 압축 파일이 유포됐다.
압축 파일에는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이름과 성별, 성적 정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력평가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정보가 유출됐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해킹 피해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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