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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샌드위치 신세…지지율 김기현·천하람으로 이동"

  • 등록: 2023.02.25 12:53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김기현, 천하람 후보 쪽으로 이동하면서 안 의원이 샌드위치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결국 당원으로 치뤄지는 전당대회는 갈수록 조직선거가 되는데 당에서 20년 넘게 정치를 한 김기현 후보를 따라가기 힘들다"며 " 민심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전당대회에서 안 후보의 독자적인 판이 안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김기현 의원이 1차 투표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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