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8시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전기차와 지하주차장 일부 시설물을 태우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전기차 화재로 많은 연기와 폭발음이 수차례 들리면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