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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수 남태현 음주운전 입건…면허 취소 수치

등록 2023.03.08 22:07 / 수정 2023.03.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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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남씨는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서 술을 마신 뒤 7∼8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남씨는 취한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긁은 뒤 차량에 탑승해 운전했다.

음주 측정 결과 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4%였다.

경찰은 남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남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하다 탈퇴했고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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