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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래퍼 라비·나플라 등 137명 기소

  • 등록: 2023.03.13 11:18

  • 수정: 2023.03.13 11:21

래퍼 라비(왼쪽)와 라플라 /라비 트위터·나플라 페이스북 캡처
래퍼 라비(왼쪽)와 라플라 /라비 트위터·나플라 페이스북 캡처

검찰과 병무청이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3개월 만에 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 등 병역면탈사범 137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허위 뇌전증 진단을 위한 맞춤형 병역면탈 시나리오를 만들어 범행을 주도한 브로커 2명,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을 제대로 이행한 것처럼 출근부 등을 조작한 공무원 5명, 병역면탈자 109명과 공범 21명이다.

브로커 구모(47)씨와 김모(38)씨, 래퍼 나플라(31·본명 최석배)와 그의 출근부를 조작한 공무원 등 7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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