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3.3㎡ 당 평균 분양가는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섰다.
14일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74만원으로, 전년(2798만원) 대비 24.2%(676만원) 상승했다.
상승률은 2018년(29.8%), 2012년(25.4%)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다.
이같은 분양가 상승은 서울의 공시지가 큰 폭으로 상승한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11.2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상승세도 13년째 이어졌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가 더해져 결정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