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경제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000만원 돌파…1년새 24%↑

등록 2023.03.14 14:50 / 수정 2023.03.14 14:53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1년새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섰다.

14일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74만원으로, 전년(2798만원) 대비 24.2%(676만원) 상승했다.

상승률은 2018년(29.8%), 2012년(25.4%)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다.

이같은 분양가 상승은 서울의 공시지가 큰 폭으로 상승한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11.2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상승세도 13년째 이어졌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가 더해져 결정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