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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두환 손자 유튜브 방송 중 "마약 자수"…환각 증세 보여

등록 2023.03.17 10:07 / 수정 2023.03.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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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씨 인스타그램 캡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손자 전우원 씨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씨는 오늘(17일) 오전 5시 인스타그램에 "모든 걸 자수하겠다"고 예고한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전씨는 방송 도중 각종 마약을 언급했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잇달아 투약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죄송합니다. 무섭다. 살려주세요"라며 횡설수설하고 괴로운 표정으로 흐느끼는 등 환각 증세를 보였다. 몸을 심하게 떨고 방바닥을 구르기도 했다.

곧 현지 경찰로 보이는 이들이 전씨가 사는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 들어와 그를 끌어내면서 방송은 종료됐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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