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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진핑 20~22일 러시아 국빈 방문…우크라 '평화 중재' 시도

등록 2023.03.17 17:21 / 수정 2023.03.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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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17일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양국 관계 및 주요 국제·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미국에 맞선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 협력 강화 방안이 합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국의 대러시아 무기 제공 합의 여부가 중요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 주석이 방러 기간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접촉해 정전 협상 중재 방안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서방 매체들은 시 주석이 러시아 방문과 더불어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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