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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부터 버스·지하철·택시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록 2023.03.19 14:51 / 수정 2023.03.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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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인 내일부터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 됩니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되는데요. 다만 혼잡시간대나 고위험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차정승 기자, 정부 발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버스와 지하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해왔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내일부터 사라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월말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서 제외됐던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도 내일부터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벗는 건 2020년 10월 착용이 의무화된 지 888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착용 의무 없이도 마스크를 쓰는 경우가 많아 자율적 판단에 맡길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병원 등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 시설은 착용 의무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방역 당국은 마스크가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적인 보호수단인 만큼 인파가 몰리는 혼잡한 상황에선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7일 격리 등 남은 방역조치를 어떻게 해제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반영해 이달 말 일상 회복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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