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연합뉴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 중인 인도 뉴델리에서 윤 대통령 초청 사실을 공개했다.
기시다 총리가 밝힌 초청 대상은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모로코, 쿡제도 정상과 유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관 수장들이다.
윤 대통령의 5월 일본 추가 방문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기시다 총리의 답방과 연말 한중일 정상회의까지 성사될 경우 한일 정상이 각각 두 차례씩 방문하는 '셔틀 외교'가 가시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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