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렌터카에서 신원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9시16분쯤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3리 마을회관 인근 공터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40여 분 만에 불을 끄고 차량을 수색하던 중 트렁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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