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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흥주점 업주 가방만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범 구속

등록 2023.03.22 11:14 / 수정 2023.03.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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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토바이를 타고 여성들의 가방을 날치기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 17일 0시 45분쯤 마산합포구의 한 골목에서 집에 가는 여성의 가방을 오토바이를 타고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1월부터 세 차례 범행해 58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A씨의 범행은 치밀했다.

A씨는 유흥가가 밀집한 곳에서 영업을 마치고 나오는 여성 업주를 미행했다. 이들의 가방에 현금이 많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사는 곳은 경남 밀양이었는데 승용차를 타고 창원으로 와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범행했다.

범행 후에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안전모나 모자를 바꿔 썼다.

하지만 CCTV로 동선을 추적한 경찰에 나흘 만에 붙잡혔다.

(영상 설명 : 오토바이 날치기범 / 경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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