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승용차가 전도돼 운전자가 갇히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달려와 도움을 줘 화제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45분쯤 울산 동구 한 사거리에서 SUV가 다른 승용차와 부딪혀 옆으로 넘어졌다.
당시 SUV가 운전석 쪽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는 차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보고 인근을 지나던 시민 10여명이 달려와 뒤집어진 차를 밀기 시작했다.
덕분에 사고 80여초 만에 차를 바로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119 구조대에 인계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상 제공 : 울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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