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유럽 외유성 출장'을 떠나는 경남 창원시의원들 중 일부는 얼마 전 동남아 연수를 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김이근 의장과 의원 10명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박5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당시 2300여만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공무 국외연수 결과보고서를 보면 의원들은 싱가포르 정수시설과 차이나타운, 멀라이언 파크,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전망대를 찾았다.
3일차에는 도심 명물인 마리나 인공제방과 보타닉가든, 아랍스트리트, 리틀인디아를 방문했다.
4일차 일정은 도시재개발청, 센토사섬, 가든스바이더베이다.
관광명소 일색이다.
김 의장을 제외한 10명은 이번 유럽 출장길에도 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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