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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개딸 결별론' 분출…"헤어질 결심 필요" ↔ "불가능"

등록 2023.03.25 19:32 / 수정 2023.03.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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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내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의 강성지지자들과 결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대거 반란표가 나온 뒤 비명계 의원들을 겨냥한 공세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친명계는 결별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황병준 기자 리포트 전해드리고 뉴스야 이어가겠습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 강성지지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비명계 이원욱 의원 규탄집회 공고문입니다.

'밀정'이란 표현과 함께 사진 속 이 의원의 얼굴이 다른 사진과 살짝 다릅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오른쪽 눈과 입꼬리가 조작됐다"며, "악마가 필요했나 보다, "분노조차 아깝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 강성지지자들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30표 가까운 반란표가 나온 뒤 비명계 의원들 사무실 등에서 열흘넘게 규탄시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탈당하라 탈당하라 탈당하라"

그러자 비명계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에 지금 가장 필요한 건 개딸과 헤어질 결심"이라고 했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쓴소리도 하고 바른 소리도 하고 이견을 제출하는 사람을 거의 적으로 만들어서 찢으려고 그래요, 수박이랍시고"

이 대표는 최근 개딸이란 단어에 강성지지자들이 억울해할 것 이라 면서도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개구진 그러나 정말 사랑스러운 딸, 이런 의미로 썼던 단어잖아요. 요즘은 혐오단어로 슬슬 바뀌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진짜 억울하실 거예요."

이재명의 지지자라면 내부공격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친명계 김남국 의원은 강성지지자들과의 결별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김남국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그분들과 어떻게 결별을 하겠다는 것인지….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TV조선 황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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